브루고어 공포영화 페스티벌에서 소개된 영화 <늑대사냥>
영화 <늑대사냥>은 2022년 9월 개봉한 영화로 배우 서인국, 박호산, 정소민, 성동일, 고창석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해 많은 기대를 안고 개봉하였다. 지난 4월 말 스위스 아라우 지방의 브루크에서 개최된 영화제에서 43편의 달하는 작품이 소개되며, 김홍선 감독의 늑대사냥이 독일어 자막으로 상영되었다. 영화의 시작은 베테랑 형사들이 필리핀에서 범죄를 저지른 한국인 범죄자들을(적색 수배자) 비밀리에, 프론티어 타이탄(선박)으로 수송하면서 일어나는 극도의 긴장감을 펼치며 시작되고, 육지에서는 해당 선박을 감시하는 부산항 관제실에 난데없이(?) 특수부대로 보여지는 성동일 무리가 난입하여 지휘 통제권을 가져가겠다며 통보한다. 그렇게 선박이 출발하고 배 안에서는 범죄자들과 형사들의 끔찍한 살육전이 펼쳐지며 긴장감 넘치는 대치상황이 한동안 이어지다, 기관실 깊숙한 곳에서 은밀하게 실행되고 있던 강화 인간이라는 임상 실험체가 그들 앞에 나타나며 영화는 한층 더 진한 살육으로 물들게 되며 마지막에 살아 남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한국에서 쉽게 찾아볼수 없는 액션 고어물이었다.
등장인물
2009년 슈퍼스타K의 우승자로 잘 알려진 서인국. 서인국은 2012년 KBS 드라마 사랑비를 통해 조연배우로써 본격적으로 연기에 도전하였는데, 응답하라 1997, 주군의 태양, 미남당 등 많은 작품으로 자신의 연기력을 증명하였다. 그 와중에도 가수 서인국으로써 중간중간 꾸준히 음반 발매도 하며 배우와 가수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인물로 이번 늑대사냥의 주연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그 외에도 응답하라 1997에 함께 출연했던 성동일과 고창석, 최귀화, 장동윤, 정소민, 고창석 등 유명 무실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국내 및 해외 평가 반응
현재 늑대사냥의 평점은 네이버 기준으로 5.48점으로 확인 된다. 개봉 당시 서인국의 악랄한 눈빛에 기대감에 부푼 마음을 안고 영화를 시청하였으나, 생각보다 이른 시점에서 서인국과 이별하게 됨과 더불어 처음부터 끝까지 죽고 죽이고 죽이는것만 보게되는, 개인적으로 비위가 약하여 다소 보기가 부담스러운 장면들이 꽤 많았지만 한편으론 서인국의 짧고 강렬한 임팩트로 인해 연기나, 스토리 자체는 좋았다는 평도 있으며 개인마다 호불호가 꽤 갈리는 영화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한편 9월 9일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언론과 해외 배급사 관계자들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는 "화산 같은 속도로 스크린에 분출된다", "지금껏 이런 영화를 본적이 없다" 며 파격적 스토리와 극한의 리얼 액션에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어 화제다.
호불호 갈리는 늑대사냥의 스토와 결말이 궁금하다면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